2022년도 경제 이것만 보자 (대응만이 살길입니다.)

 

2022년 경제 전망은 아무도 모릅니다.

전망은 모르나, 대응은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2022년이 되고, 당장 이슈가 되어야 "아 무슨일이 일어나겠구나."하고 알수 있지, 지금은 무슨일이 일어날지 전망 할 수는 없을것입니다. 우리가 꼭 관심을 가져야 몇 가지를 아래와 같이 공유드립니다.

 

2022년도 관심을 가져야 할 첫번째는 미국의 테이퍼링 입니다.

테이퍼링 뜻

 

지난 11월 부터 1,200억불에서 매달 150억불씩 줄여 나간다고 하였으니, 내년 5월경에나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FOMC 정례회의에서 매입 축소 규모를 300억달러로 그 속도를 높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종료 시점이 당장 내년 3월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첫달, 두번째 달이야 체감이 크지 않겠지만, 3,4월 막바지에는 경제가 어떤 상태로 변화할지는 사실 알 수가 없습니다. 경기가 좋아질지 아니면 반대일지 그 변화는 미국의 금리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이를 면밀히 지켜봐야 합니다.

 

 

미국의 테이퍼링 종료 시점에 맞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지켜봐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2022년도에 금리 인상쪽으로의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견입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기준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률에 달려 있습니다. 코로나 종식으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경제활성화로 인한 긍정적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가 올라도 경기가 받쳐주기 때문에 충격이 덜 할 것입니다.그러나 물류대란, 유가 고공행진 등 공급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의 금리 인상은 큰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 종료 전에 물가가 잡히면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으니, 물가 상승률을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한국의 2022년도 기준금리 인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은 지난 11월 25일 기준금리를 0.25%가 상승한 1%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모두가 예측한 것이었으나, 앞으로 금리인상이 더 될지, 어디까지 될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를 많이 준다는 측면에서 외국인들의 한국 투자로 인한 원화 강세 -> 환율 하락의 효과를 볼 수는 있으나, 지금 한국은 가게 부채가 너무 심한 상황이라 그 충격이 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금리와 환율의 상관 관계

코로나로 인하여 저금리에 돈을 풀어주니, 영끌 빚투로 인한 거품이 상당히 심한 상황입니다. 거기에 지난 2021년도에는 주식시장에서의 개인투자 비중 볼륨이 상승하면서 상승과 하락을 주도하며 돈이 돌았으나, 지금은 주식 시장을 선도하였던 그 돈이 다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개인투자자의 95%가 다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아마 묶여 있는 돈에는 신용, 담보대출 등 빚이 많이 섞여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기준 금리가 오르면 한국의 경제, 시장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니 이를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2022년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를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한국의 금리인상은 항상 체크하여 시장의 충격을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