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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어요. 저도 한때 소상공인으로서 전기요금 걱정에 시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소식이 더욱 반갑게 느껴지네요.
이번 특별지원 사업의 대상은 올해 2월 15일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닌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입니다. 그리고 2022년 또는 지난해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으로 매출액이 6천만 원 이하인 개인 및 법인 사업자라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 소상공인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기준이 6천만 원 이하로 확대되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죠.
이미 상반기 1차와 2차 지원 사업에서 매출액 기준을 초과해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들도 이번에 확대된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저도 이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확인해 보니 큰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경우,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 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에서 전기요금이 차감됩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경우에는 월 1만2천 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종전에는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더 간편해졌습니다.
이번 3차 지원 신청은 8일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 사이트](https://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신청해 보세요. 이 특별지원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거예요.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혜택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여유로운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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