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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환율의 상관 관계

    · 금리란?

    · 국가간 금리 차이는 환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 환율이 오른다는건 뭘 의미 할까요?


 

금리란?

돈을 빌렸을 때의 이자, 돈을 맡겼을 때의 이자를 말한다.

 

 

국가간의 금리차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미국의 금리는 3%, 한국의 금리를 1%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미국은 안전자산인 달러를 찍어내는 곳으로, 미국의 금리가 높을 경우 한국에 투자된 거대자본이 미국으로 옮겨

갑니다. 더 많은 이자를 받기 위해서죠.

 

 

그럼 거대 자본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어떻게 이동을 할까요?

아래 그림과 같이, 한국에 투자한 원화는 달러로 환전되어 미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주식, 채권, 부동산 등등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든 다른 나라든 한국과의 금리 격차가 발생하게 되면, 외국인들은 투자한 금액을 달러로 환전하여

외화를 유출합니다.

이런 경우 어느 누구든 달러를 사려고 하다 보니, 한국에 보유된 달러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물건이 부족하니 더 많은 돈을 주어야겠죠.

1,100원으로 1달러를 살 수 있었던 것이, 1,110원이 되야 1달러를 살 수 있게 되고, 1,120원이 되야 1달러를 

살 수 있게 됩니다.

 

환율이라는 것은 달러가 얼마나 시중에 풀려 있는지, 얼마나 희귀한지에 따라 그 값이 결정이 됩니다.

즉, 우리나라에 투자된 외국인들의 돈이 다른 나라로 빠져 나가는 외화유출의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달러품귀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환율은 오르게 됩니다.

 

주식, 채권등에 투자하는 우리는 반대로 생각해 봐야 합니다.

환율이 오르네?? 그럼 우리나라에 투자된 금액이 외국으로 빠져 나갈수도 있겠구나!

그럼 한국에 투자한 주식, 채권등을 매도할테니 시장이 하락하겠구나 라고 말이죠.

 

 

 

 

이 블로그는 저를 포함하여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글 위주로 작성됩니다.

경제 전문가님께서는 잘못된 내용 또는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 새콤달콤한 공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