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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식시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습니다.

 

코스피는 대형 회사나 우향 회사들이 많고, 코스닥은 벤처나 중소기업이 많습니다.

2021년 12월 현재 코스피지수는 3,000 이고, 코스닥은 1,000 입니다.

 

이렇게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차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코스피 코스닥 두 시장은 기준시점과 기준지수가 전혀 다른 시장이기 때문에 절대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계산은 같은 '시가총액 방식'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 기준으로 100을 곱합니다.

반면 코스닥은 1996년 7월 1일 기준으로 1,000을 곱합니다.

 

그런데 코스피는 100, 코스닥은 왜 1,000을 곱할까요?

코스닥도 2004년까지는 100을 곱했습니다만, IT 버블이 붕괴되고 코스닥시장이 너무 위축되다 보니 1,000을 곱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지수가 너무 작아서 투자자들의 심리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피는 현재 3,000 인데요.

100을 곱했다는걸 생각하면, 1980년 대비 2021년 현재 30배의 시가 총액이 커진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은 현재 1,000 입니다.

1000을 곱했다는걸 생각하면, 1996년과 비슷한 시가총액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최근에 1,000을 돌파했기에, 그 전에는 오히려 성장하기보다 되레 쪼그라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차이는 속한 기업들의 성장속도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다만 두지수는 기준년도가 다르기 때문에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몇 배 크다' 하는 식의 단순비교는 할 수 없습니다.

 

최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하루 빨리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여, 재차 상승하는 날을 간절히 기대합니다.

그때라면 대한민국 경제도 한층 더 활기가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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